실시간 탑 모델과 불륜설 터졌다는 최고 인기 밴드 보컬

2022년 9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마룬5 애덤 리바인 모델 겸 인플루언서와 불륜 발각

미국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모던록 밴드 마룬5(Maroon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때아닌 구설수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간) 20살 연하 모델과의 외도 스캔들과 관련해 궁색한 해명을 내놓은 것이다.

특히 과거에는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자주 보였던 애덤 리바인이기에 팬들은 더욱 실망하고 있다.

애덤 리바인 ‘굉장히 후회돼’

리바인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성명을 올려 “나는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다. 그런데도 난 내 인생에서 후회하는 시기에 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 말고 다른 사람과 희롱하듯 얘기할 때 판단력이 부족했다. 어떤 경우에는 부적절했다”며 “나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가족을 위험에 빠트릴 정도로 순진하고 어리석게 행동한 것은 가장 큰 실수였다”고 말했다.

현재 리바인은 공식적인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를 해명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 부인과 이혼을 할지 팬들은 그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불륜녀 정체 유명 모델 겸 인플루언서

이번 스캔들은 모델 겸 인플루언서 섬너 스트로(23)가 러빈과 불륜 관계였다고 폭로하면서 터졌다.

스트로는 이날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지난해 러빈과 육체적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면서 ‘불륜은 아니지만, 선을 넘었다’는 러빈의 해명에 “누가 이 남자에게 사전을 갖다줘라”고 꼬집었다.

앞서 스트로는 19일 자신의 틱톡을 통해 리바인의 외도 스캔들을 터트렸다.

성착취까지 당했다

그는 “당시 난 어렸고 순진했으며 솔직히 (리바인으로부터) 착취를 당한 기분”이라며 리바인과 1년 동안 주고받은 은밀한 내용의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공개했다.

또 리바인의 아내가 셋째 아이 출산을 앞둔 상황에서 리바인이 자신에게 “(셋째가) 남자아이라면 섬너라고 이름 짓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도 보냈다”면서 “너무 황당해서 도덕적 가치관이 흔들렸다”고 말했다.

리바인은 2014년 모델인 베하티 프린슬루(32)와 결혼했고 현재 딸 2명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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