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스파이크 여자 간호사 은밀하게 주고받은 인스타 DM 유출됐다

2022년 9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돈 스파이크 마약 필로폰 혐의 인스타그램

‘마약 투약’ 돈 스파이크 여자 간호사 은밀하게 주고받은 인스타 DM 유출

돈 스파이크 마약 필로폰 혐의 인스타그램

필로폰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논란이 되면서, 돈 스파이크 여자 간호사와 은밀하게 주고받은 인스타그램 DM이 유출됐다.

앞서 돈 스파이크는 서울 강남 일대에서 지인들과 마약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체포됐다.

그는 올해 4월부터 꾸준히 강남 일대 호텔을 돌아다니며 지인들과 필로폰을 투약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돈 스파이크 인스타그램

경찰은 지난 26일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오후 8시께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영장을 집행했다.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도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회분에 해당한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8일 돈 스파이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날 영장실질심사차 서울북부지법에 출석한 돈 스파이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돈 스파이크 마약 필로폰 투약 논란..여자 간호사와 주고받은 대화 충격

그의 마약 논란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온라인에는 돈 스파이크 여성 간호사와 인스타그램으로 DM을 주고받은 사실이 올라왔다.

해당 DM은 실제 돈 스파이크가 여성 간호사 A 씨에게 전송한 것이었으며, A 씨가 캡쳐해 온라인에 올린 것으로 추측된다.

앞부분 대화는 삭제됐다.

마약 필로폰 투약한 돈 스파이크 인스타 간호사와 주고받은 충격적인 DM
돈 스파이크 여성 간호사 DM

DM을 보면 돈 스파이크는 A 씨에게 “당신은?”이라고 묻고, A 씨는 “전 행복하지 않습니다”라고 웃었다.

이미 돈 스파이크는 A 씨가 간호사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듯했다.

A 씨가 행복을 찾기 위해 퇴사를 결심했다고 하자 돈 스파이크는 “오, 주사 잘 놔요?”라는 의미심장한 물음을 던졌다.

A 씨가 “코로나로 너무 지쳤다. 나름 4년차 간호사다”라고 말하자 돈 스파이크는 “혈관 잘 찾는 간호사 좋아한다. 피부가 두꺼워서”라고 답했다.

돈 스파이크 인스타

이어 A 씨가 “컴온. 주사 잘 놔드리겠다”라고 하자 돈 스파이크는 곧바로 “어디로 가면 되느냐”라고 물었다.

그의 마약 소식이 알려진 후 일부 누리꾼들은 “단순 농담이 아닌 것처럼 보여서 너무 무섭다” “1000회분 필로폰 가지고 있었으면 주사 놔줄 사람이 필요하긴 했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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