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없는 청년들, 맨몸으로 152m 옥외 엘리베이터 등반(동영상)

2015년 9월 25일   School Stroy 에디터

스위스 루체른은 피어발트슈테터(Vierwaldstattersee) 호수와

알프스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하는 도시로 꼽힙니다.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루체른의

풍경을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있는데요.

바로 뷔르겐슈톡(Burgenstock) 언덕에 있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옥외 엘리베이터 ‘함메취반트(Hammetschwand)’입니다.

뷔르겐슈톡 고원의 함메취반트 봉우리 전망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로, 직선으로 수직 상승하며 높이는 152.8m입니다.

바로 앞에 펼쳐진 피어발트슈테터 호수를 두 눈 가득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 아찔한 옥외 엘리베이터를

평범하게 즐기길 거부한 세 청년이 등장했습니다.

아무런 보호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맨몸으로 등반하는 것인데요.

가장 높은 곳까지 오르는 동안

한 손으로 로프에 매달리거나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등

아찔한 순간들을 연출해 보입니다.

결국 무사히 봉우리 전망대까지 오른 청년들.

화면 가득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주며 영상을 마무리 합니다.

세 청년의 짜릿한 도전기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201552931443143003

[더팩트|하혜린 기자 hhl3772@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