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루체른은 피어발트슈테터(Vierwaldstattersee) 호수와
알프스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하는 도시로 꼽힙니다.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루체른의
풍경을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있는데요.
바로 뷔르겐슈톡(Burgenstock) 언덕에 있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옥외 엘리베이터 ‘함메취반트(Hammetschwand)’입니다.
뷔르겐슈톡 고원의 함메취반트 봉우리 전망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로, 직선으로 수직 상승하며 높이는 152.8m입니다.
바로 앞에 펼쳐진 피어발트슈테터 호수를 두 눈 가득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 아찔한 옥외 엘리베이터를
평범하게 즐기길 거부한 세 청년이 등장했습니다.
아무런 보호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맨몸으로 등반하는 것인데요.
가장 높은 곳까지 오르는 동안
한 손으로 로프에 매달리거나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등
아찔한 순간들을 연출해 보입니다.
결국 무사히 봉우리 전망대까지 오른 청년들.
화면 가득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주며 영상을 마무리 합니다.
세 청년의 짜릿한 도전기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더팩트|하혜린 기자 hhl3772@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