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영상 플랫폼이 국내에 들어왔지만 아프리카 TV는 단연 본격적인 영상 플랫폼 시대를 연 원조라고 할 수 있다.
그 중 아프리카 TV 여캠 중 과거 역대급 인기를 누렸던 비제이가 있었으니 바로 ‘김이브’다.
그런데 건전한 방송과 다양한 컨텐츠로 사랑받던 김이브가 최근 성인 방송을 찍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고 한다.
성인 플랫폼으로 옮긴 아프리카 TV 3대 여신 김이브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이브의 충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이브가 성인 플랫폼에서 남성 게스트와 합동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심지어 등장한 게스트는 해당 성인 플랫폼에서도 자극적인 컨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제이 ‘기두’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그동안 김이브는 아프리카 TV에서 건전한 소통 방송을 이어왔다.
그런 그가 도박 논란에 휩싸이면서 성인 플랫폼으로 이적, 기두와 스킨십 방송을 했기 때문이다. 방송 속 김이브는 벌칙에 걸려 볼에 뽀뽀를 주고받았지만 표정이 썩 유쾌해 보이지는 않는다.
누리꾼들은 “BJ 김이브가 저런 것까지 하다니”, “빚이 많은 건가”, “도대체 얼마를 받고 이적하면 사람이 저렇게 변하냐”, “그래도 수위는 낮네”, “겨우 뽀뽀 주고받은 걸로 난리냐” 등 댓글을 달았다.
김이브가 성인 플랫폼으로 옮긴 건 지난해 8월이다.
김이브는 아프리카 TV에서 방송 활동을 하던 도중 도박 논란에 휩싸여 방송을 중단했고, 중단 한 달 만인 그해 8월 15일 성인 플랫폼 방송을 통해 돌아왔다.
도박 논란은 유튜버 구제역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브는 이를 폭로한 구제역을 고소하겠다고 밝혔었다.
당시 김이브는 고소예고 외에 구제역의 폭로에 대해 추가적으로 해명을 하지 않아 논란이 가중됐었다. 이후 시간이 지난 뒤 김이브는 “현재 채무가 없다”며 “개인적으로 사기 당할 때 진 채무들은 천천히 일하며 갚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김이브’, 팝콘티비, 김이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