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루과이’ 교체 투입되자마자 팔로워 10배 급증한 선수 현재 상황 (+맘카페 반응)

2022년 11월 25일   김주영 에디터

대한민국vs우루과이 0-0 무승부 승점 1점..교체 투입된 조규성 ‘여심’ 폭발

한국 우루과이 무승부 황의조 대신 교체투입된 조규성
조규성 교체 투입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첫 경기 우루과이전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승부로 승점 1점 획득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는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수비의 김민재, 김영권, 김진수, 김문환이 출전했고, 미드필더에는 나상호, 정우영, 황인범, 원톱 공격수에는 황의조가 선발 출장했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비한 우루과이 대표팀을 상대로 한국 대표팀은 전후반 대부분을 경기를 압도하고, 경기를 주도하며 골 찬스를 만들어냈다. 다만 골 결정력이 아쉬워 골을 넣지 못해 0-0 무승부에 그칠 수밖에 없었다.

대한민국 우루과이 조별리그 첫 경기는 볼거리가 다양했다. 마스크를 쓴 캡틴 손흥민부터, 월드컵에 첫 출전하는 김민재와 이강인 등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장면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여성’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장면이 있었는데, 바로 조규성의 투입이다.

조규성 교체투입
조규성

전북현대 조규성 황의조 대신해 우루과이 교체 투입되자마자 ‘화제몰이’

조규성은 74분경 선발 출전했지만 다소 부진했던 황의조를 대신해 교체투입됐다. 손흥민, 이강인과 호흡을 맞춘 조규성은 첫 월드컵 무대라기에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축구 팬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조규성의 훌륭한 피지컬과 훈훈한 외모였다.

교체 투입 직전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2만명이었다. 하지만 교체 투입 직후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분도 안돼서 8만명이 넘어섰고, 우루과이전 하루 뒤인 25일 기준 무려 27만명까지 증가해 10배 이상 뛰었다. 조규성의 훈훈한 외모 때문에 국내 여성 팬들뿐만 아니라 경기를 보던 해외 팬들도 그의 팬이 됐다.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인 만큼 평소 축구에 관심이 없던 국민들도 경기를 봤는데, 하나같이 조규성의 외모에 빠져버렸다. 특히 맘카페 회원들은 조규성이 교체로 들어오자마자 “9번 저 선수 누구냐. 사랑에 빠져버렸다” “잘생겼다” “존잘 섹시하다. 내거다” “우리 남편 오징어됐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조규성 투입 맘카페 반응
조규성 투입 맘카페 반응

아울러 연예인 홍석천도 조규성을 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규성은 비록 이날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20여분 동안 한국 가나 경기 선발 출전을 기대할 만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빠르진 않지만 지속적으로 상대 수비수를 압박하는 모습이었고, 좋은 공간을 침투해 이강인의 패스를 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편 조규성은 FC 안양 소속이었다가 지난 2020년 K리그 최고 명문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했다. 이후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김천 상무 FC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전북 현대로 복귀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