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루과이’ 관중석에서 포착된 한국 여성 정체에 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2022년 11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예상치 못한 연예인 관중석 포착

한국 카타르 월드컵 조혜련
골떄녀 인스타그램

지난 24일 방송된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경기 중 관중석에서 의외의 여성 연예인이 포착 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는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조별리그 H조 1차전이 있었다.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중석에서 유난히 열띤 환호로 우리 축구선수들을 응원하는 한국 여성들을 중계 카메라가 포착했다. 본 여성들은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우리 선수들을 응원했다.

여성들의 정체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의 주장단이었다. 조혜련을 비롯 모델 이현이, 아나운서윤태진, 장정희 작가도 뒤늦게 합류해 응원에 동참했다. 이를 본 배성재 캐스터는 “말씀드리는 순간 아나까나가…조혜련 씨가 보이네요. 실제로 보니까 조금 부끄럽습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조혜련 외 다수 멤버들 대한민국 응원 합류

한국 우루과이 연예인 골때녀 카타르
카타르 월드컵 응원나온 골때녀

골 때리는 그녀들은 월드컵 특집으로 카타르 월드컵 원정을 나선 것으로 추측된다. 조혜련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골 때리는 그녀들’이 떴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서 “전미라, 이현이, 윤태진, 조해태가 ‘골때녀’ 선수들의 응원을 모아서 카타르에 왔어요. 그리고 SBS ‘골때녀’ 제작진들도 열심히 만들 거예요”라고 덧붙였기 때문에 방송에서 본 모습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조혜련은 또한 “24일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진심으로 현장에서 기도할게요. 우리 대표 팀 다치지 말고 꼭 이겨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미라, 윤태진, 이현이, 조혜련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골때녀 멤버들 경기 종료 뒤 격려 메시지 전달

한국 카타르 월드컵 조혜련
열 띤 응원 중인 골떄녀

경기가 끝난 뒤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을 격려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멤버 중 한 명인 전미라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진짜 너무너무 잘 싸워준 우리 국가대표팀 선수들, 엄청난 투지로 멋진 경기 펼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친 선수들 부상 입은 선수들 다음 경기 때까지 휴식 잘하고 가나와의 경기에서도 다치지 말고 뛰어주세요”라는 글을 썼다.

그는 “잘 싸웠다 대한민국. 소리 너무 질러 목 쉬고 두통 옴. 그래도 괜찮아. 애국가. 눈물 줄줄”이라는 태그를 달며 당시 감동적인 상황을 전했다.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전에서 대한민국은 강팀 우루과이를 상대로 철벽 같은 수비를 바탕으로 주두권을 가져갔다. 우루과이에 비해 다소 열세라는 예측과 달리 무승부를 기록 값진 승점 1점을 따내어 순조로운 스타트를 알렸다.

카타르 우루과이 한국 조혜련 축구 월드컵
카메라를 발견한 골때녀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