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모현민 역할로 출연 중인 배우 박지현이 인기를 끌며 그가 배우를 하기 전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성준(김남희 분)의 아내이자 현성일보 장녀 모현민으로 출연 중인 박지현은 드라마 여주인공인 진도준(송중기 분) 여자친구 서민영을 맡은 신현빈보다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각종 커뮤니티에는 ‘재벌집 막내아들’을 이야기할 때 형수 역할인 박지현이 반드시 언급되며, 이른바 ‘재벌집 형수 신드롬’을 불러올만큼 박지현의 모습을 닮은 각종 ‘짤방’이 게시판에 도배되기도 한다.
현재의 마른 몸매와 도도한 컨셉의 연기를 보면 짐작할 수 없지만, 박지현은 과거 씨름 선수로 활약했다고 알려져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관련 글에 따르면 박지현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고1 때까지 여자 씨름 선수로 활약했으며 당시 몸무게는 무려 78㎏이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2009년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한 씨름대회에서 여자중등부 무궁화급 우승을 차지할 만큼 유망주였다는 내용이 공개돼 더욱 큰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실제로 박지현은 SBS ‘런닝맨’에 출연해 고등학생 시절 80kg에 육박할 정도였고 먹는 것을 좋아해 먹는데로 살이 찌는 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위의 사실을 드러내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살을 빼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추억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지현의 인스타그램에는 발레 등으로 몸매를 가꾸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고 있으며, 연예계에서 박지현이 수준급 골프실력을 지녔다는 것은 이미 소문이 파다하다고 한다. 배우 중 고원희, 차정원, 최연청 등과 함께 자주 필드에 나선다고 한다.
현재 박지현의 인스타그램에 가보면 뼈가 드러나는 극강의 마른 몸매를 볼 수 있다. 이는 박지현의 부단한 자기 관리의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지난 13일 박지현은 쇄골이 드러난 드레스 자태를 선보이는가 하면, 갈비뼈가 고스란히 보이는 발레복과 레깅스 자태 등으로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현은 ‘재벌집 막내아들’로 주목받기 이전, 공포영화 ‘곤지암’에서 일명 ‘사바사바 귀신’으로 전국민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 적이 있다.
2018년 개봉된 영화 ‘곤지암’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명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섬뜩한 일을 일인칭 시선으로 그린다. 당시 누적 관객 수 약 270만 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공포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박지현 인스타그램, 유튜브 그분을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