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mbn-Youtube
지난 5월 새벽 운동을 하러 나온 70대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10대 김모군(19)의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줬던 가운데,
전주지법 형사2부는
지난 29일 강도상해 등 혐의로 김군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군은 지난 23일 새벽 4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한 길가에서 새벽운동을 하던 B(70)씨의
어깨를 일부러 부딪쳐 시비를 건 뒤 치료비를 요구했다.
그러나 B씨가 이에 응하지 않자
김군은 20여분간 막무가내로 폭행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무릎을 꿇리고 큰절까지 시키기까지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군은 당시 PC방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김군은 같은 달 18일에 전주 시내
한 학교 잔디밭에서 초등학교 동창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강도상해죄로 집행유예를 받고 이 기간에 범행한 것.
한편 해당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럴 수가 있냐”, “노인 폭행에 성폭행까지…”,
“잔인하다” 등 김군의 무차별적인 폭행에
분노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