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빠니보틀 베트남 유튜브 촬영 중 교통사고 처참한 상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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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빠니보틀 유튜브 촬영 중 베트남에서 교통사고 처참한 현장 (사진)
방송인 노홍철(44)이 베트남 여행 중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피가 도로 위를 흥건하게 적시고 앰뷸런스를 부르는 등, 긴박한 상황이었다. 결국 노홍철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노홍철, 여행 끝에서 지옥을 맛보다 【베트남6】’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베트남 여행을 마무리하고 귀국을 이틀 앞둔 노홍철과 빠니보틀은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다며 캠핑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들은 대여한 오토바이를 타고 호찌민 근교에 있는 캠핑장으로 향했다.
얼굴이 찢어진 노홍철… 심각한 상황
문제는 도로 위에서 일어났다. 노홍철이 탄 오토바이가 전복되면서 노홍철이 도로에 쓰러진 것이다. 빠니보틀의 자막에 의하면 당시 상황이 꽤 심각했던 모양이다. 노홍철의 얼굴이 찢어진 상태였으며 피가 심하게 나왔다.
빠니보틀은 “미치겠다”며 헬멧을 집어 던지고 응급처치에 나섰다. 그는 다친 부위를 지혈하다가 주변에 있는 베트남 시민들을 향해 “플리즈(Please)! 플리즈! 호스피탈(hospital)! 호스피탈!”이라고 연신 외쳤다.
이후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앰뷸런스를 불렀으며, 걸을 수 있던 노홍철을 일으켜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이때 인근에 있던 약국에서는 빠니보틀에게 지혈 솜을 건넸고, 한 현지 여성은 누워있는 노홍철의 얼굴에 우산을 씌워줬다.
노홍철 병원 침대에 누워서 “안 죽었으니까 럭키가이”
이후 빠니보틀은 베트남 유튜버 ‘코이티비’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 30분 뒤, 구급차가 도착하자 노홍철과 빠니보틀은 병원으로 이동했다. 노홍철은 얼굴 2군데에 부상을 입은 상황이었다.
노홍철은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나는야 럭키가이”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죽지 않고 살아남은 것이 다행이라는 말이었다.
이후 코이티비 일행이 도착하고, 병원 시설이 좋은 국제병원으로 이송하기로 결정됐다. 사고 뒷수습은 코이티비 직원들이 해줬다고 한다.
노홍철 별 일 없이 치유… 얼굴 말끔해져
이후 X레이와 CT 촬영을 마친 노홍철은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봉합을 하기만 하면 자연치유가 될 만한 수준이라는 말이었다.
상처를 봉합한 노홍철은 빠니보틀과 고급 호텔을 숙소로 잡아 지친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 뒤 한국에 돌아온 노홍철은 상처가 빨리 낫고 있다며 말끔해진 얼굴을 보여줬다.
노홍철과 빠니보틀의 긴박했던 순간을 생생히 보고 싶은 사람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사고 방면은 5분 4초부터 볼 수 있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유튜브 빠니보틀 Pani Bott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