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6화’ 공개 직후 온라인에 퍼진 다음화 탈락자 스포 (+분석)

넷플릭스 ‘피지컬: 100’ 다음 탈락팀 분석한 글 화제, 누리꾼들도 해당 글들에 관심 ‘UP’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 회차가 거듭할수록 큰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다음 탈락팀에 대한 스포 및 분석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은 최고의 피지컬 승자를 찾기 위한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이다. 총 9부작인 이 예능은 매주 2회씩 공개되고 있다. 계속해서 시청자들의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다음 탈락팀에 대한 스포와 분석글이 도배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 포털인 디시인사이드 ‘피지컬 100’ 카테고리에 ‘다음 탈락팀&그다음 탈락팀 완전 스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다음 게임의 탈락팀을 장은실팀과 패자부활팀이라고 언급했다.

작성자는 방송에는 공개되지 않은 ‘피지컬: 100’의 스포성 장면들을 올리면서 마선호팀과 조진형팀이 아직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게임에서 탈락하지 않았다고 유추했다. 실제 사진에서는 마선호팀과 조진형팀이 지금까지 방송된 게임이 아닌 다른 퀘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또 그 다음 탈락팀은 마선호팀이라고도 설명했다. 다른 스포된 장면에서는 마선호의 리액션과 공개된 장면들을 보면 해당 팀이 탈락일 수 밖에 없을거라고 예상했다.

스포된 장면에서 마선호는 “진짜 죽이라고 하면 죽일 수도 있겠구나”라며 포효하고 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생존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탈락자를 의미하는 조각을 망치로 깨는 모습에서 마선호 팀원일 것이라는 예상이 한 것이다.

다른 누리꾼들도 비슷한 분석 내놓아

다른 누리꾼의 분석도 다르지 않았다. 한 누리꾼도 커뮤니티를 통해 ‘장은실팀 이 포스터 보니까 탈락 했구만’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남겼다.

해당 누리꾼은 ‘피지컬: 100’ 포스터를 통해 다음 탈락팀을 유추했다. 포스터에는 밧줄을 타고 위로 올라가는 게임을 진행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비록 얼굴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4명의 출연자가 누군지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체형과 함께 살짝 드러난 이목구비를 예상해볼때 왼쪽부터 ‘추성훈팀’, ‘신보미레팀’, ‘마선호팀’, ‘송아름팀’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다음 탈락팀은 장은실팀이 될거라고 분석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맞네. 이게 제일 확실하네”, “장은실팀 힘들게 부활했는데 불쌍하다”, “추성훈형님 다행입니다. 응원해요”, “너무 대놓고 장은실팀이 탈락이네”, “진짜 스포당했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피지컬: 100’ 우승자 스포+증거 확산에 제작진 골머리 앓아.. 넷플릭스는 공식 입장 밝혀

커뮤니티나 SNS상에서는 다음 탈락팀 스포뿐만 아니라 우승자에 대한 스포에 대해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는 넷플릭스 ‘피지컬: 100’ 우승자 스포일러 내용을 담은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피지컬: 100’의 우승자가 기계체조 선수 양학선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 이유로 제시된 증거는 영상등급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분류정보에는 ‘피지컬: 100’의 주연이 양학선으로 등록돼있다.

누리꾼들은 이를 보고 양학선이 ‘피지컬: 100’의 주인공으로 등록됐으니 우승자인 것 아니냐”, “스포일러가 맞는 것 같다” 등 추측을 쏟아냈다.

이 같은 추측글이 계속해서 확산되자 넷플릭스측은 발빠르게 해명에 나섰다. 넷플릭스는 이날 “양학선이 영등위 홈페이지에 주연으로 기재되면서 우승자가 아니냔 이야기가 있는 것 같은데, 이름은 저희가 등록한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등위가 원래 작품 속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사람을 주연으로 기재한다고 하더라. ‘피지컬: 100’에서 양학선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인물이라서 적힌 것 같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한편 지난 7일에 방송된 ‘피지컬: 100′ 5-6회에는 살아남은 25인과 한계를 시험하는 게임에서 살아남은 추가 생존자 5인이 공개됐다.

생존자 30인은 엄청난 근력을 필요로하는 세 번째 퀘스트 ‘1.5톤 배 끌기‘ 팀 연합 매치에서 서로간의 관계보다는 오로지 강한 힘과 근력을 가진 멤버들과 한 팀이 되기 위해 서로를 끊임없이 회유하고 견제했다.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는 참가자들은 모두가 회피하는 최약체 팀이 되기도 했다.

연합팀을 구성하는 데에서부터 냉정하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 이들의 비장한 표정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더했다.

박대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넷플릭스 ‘피지컬: 100’,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물등급위원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