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동안 고마웠습니다’ 진선규 갑작스러운 작별 인사, 이제 먼 곳으로 떠난다

2023년 2월 8일   박지석 에디터

명품 배우 진선규 갑작스러운 이사 소식 전해 이웃에게 감동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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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이사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 김선규가 갑작스럽게 작별 인사를 올려 팬들 사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선규의 글을 읽은 모두는 눈시울이 붉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배우 진서규는 지난 8년 동아 살던 정든 집을 떠나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진선규는 그 동안 추억이 가득 담긴 집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담담하게 써 내려 가다가 끝내 눈물을 흘렸다고 하네요. 진선규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8년이란 긴 시간을 축복만 가득 안겨준 나의 집과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참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아랫집 아주머니, 아저씨의 선하심과 솔이 단짝 친구네 가족과 목자 교회 식구들과 이곳에 있는 나의 동료들과 그저 헤어지는 인사가 아닌 8년의 역사가 담긴 인사를 하다 보니 너무너무 슬펐어요. 목이 메여 이사하는 날 종일 가슴이 멨습니다”라먀 지난 추억을 회상해 보는 이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선규는 “이곳에 이사 오시는 새 가족분들도 너무 축복해 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사세요. 늘 좋은 일이 생기면 축하해주고 플래카드 걸어주신 도래울마을 주민분들 그동안 참 감사했습니다. 행복하게 지내다가 가요”라며 글을 마무리 했습니다.

진선규는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후에도 자만하지 않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한 이웃에 의하면 진선규는 예전과 다름없이 인사를 건네면 친절히 받아주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12년 무명시절 명품배우 김선규 아내 덕분에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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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아내

지금이야 모르는 이가 없는 진선규지만 과거 그는 오랜 무명생활로 지독한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했는데요. 무려 12년 동안 극단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배역을 얻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고 합니다.

진선규는 특히 정신적으로는 버텨도 무질적인 부분에서 고됨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진선규는 “지금까지는 그런 질문을 받으면 꼭 ‘힘들지 않았었어요’라고 했다. 물론 힘들었다고 생각한 건 금전적인 것, 물질적인 것이었다. 돈이 없어서 빌리러 갔는데 은행에서 100만 원, 200만 원 대출이 안됐다. 씁쓸하게 울 때도 있었다. 쌀이 떨어진 적도 있다. 우리 나이에 결혼을 하고 쌀통에 쌀이 떨어진 경험은 없지 않냐?”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진선규는 긴 무명생활을 버틸 수 있게 해준 건 부족한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아내와 동료들이라고 했습니다. 진선규의 아내 박보경은 그와 마찬가지로 배우를 업으로 삼고 있으며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명품배우 진선규 범죄도시 극한직업 이어 차기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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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인스타그램

영화 범죄도시, 극한직업, 승리호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진선규의 차기작은 영화 카운트입니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마이웨이 코치 시헌이 오합지졸을 제자들을 만나 대한민국 스포츠계에 큰 한방을 날리는 유쾌한 영화입니다.

진선규는 카운트에서 주연인 직진밖에 모르는 마이웨이 쌤 ‘시헌’ 역으로 분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운트는 진선규의 실제 고향인 진해를 배경으로 해 더욱 애정이 가는 작품이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기도 했는데요.

카운트에서 진선규는 현실감이 살아있는 사투리 연기는 물론, 까치집 머리부터 레트로한 트레이닝복 패션까지 개성 넘치는 비주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캐아일체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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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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