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이 지역’ 육군 35사단 부대에서 M16 소총 1개 분실 (+관계자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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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육군 35사단 부대 M16 소총 1정 분실에 국방부가 대처한 방법 (+관계자 발언)
전라북도 소재 어느 육군 부대에서 소총 1정이 분실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8일 더팩트는 육군 35사단 예하 모 대대에서 M16 소총 1정이 분실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육군 35사단 예하 모 대대는 지난해 12월 점검 도중 M16 A1 소총 1정이 전산 기록과 달리 부족한 것을 발견했다.
국방부 감사관 집중조사에 나서
육군 35사단 관계자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재물조사 과정에서 M16 소총 1정이 전산에 기록된 수량하고 실제 수량이 불일치했다”고 말했다.
최근 국방부 감사관은 해당 부대에 가 총기 분실 안건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다는 것이 알려졌다.
다만 분실 시기와 장소 및 동기 등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군사경찰 수사에 나서
사단 관계자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행정착오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현재 군사경찰이 수사에 나서 총기 분실, 기록 착오 등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한편 군부대에서 총기가 사라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소총 들고 탈영한 일병 존재
지난 2015년에는 전남 목포 북항 등대초소에서 근무하던 육군 31사단 96연대 22살 이 모 일병이 K2 소총 한 정과 공포탄 10발을 소지하고 탈영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에 군과 경찰은 제주도가 고향인 이 일병이 목포를 빠져나갔을 가능성을 고려, 인원 5백여명을 동원해 목포와 인근 지역 터미널 등 25곳에서 검문검색을 벌인 적 있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뉴스1,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