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온 심으뜸이 현재 욕 먹고 있는 이유 (+악플)

2023년 2월 9일   박대성 에디터

넷플릭스 ‘피지컬: 100’ 출연중인 유튜버 심으뜸 현재 커뮤니티에서 욕먹고 있는 이유는?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심으뜸 악플 욕
심으뜸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중인 유튜버 심으뜸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7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5-6회가 공개됐다. 해당 회차에서는 퇴장하는 줄로만 알았던 탈락자 25인의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몸무게의 40%에 달하는 중량인 본인의 토르소를 매단 줄을 붙들고, 떨어트려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버틴 게임이 진행됐다.이를 통해 김상욱, 이준명, 심으뜸, 성치현, 최성혁이 살아남았고 살아남은 25인과 함께 다음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해당 회차를 본 누리꾼들이 심으뜸에 대한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피지컬 100’ 카테고리에 ‘심으뜸이 욕먹은 EU’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심으뜸 악플 욕먹는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글의 작성자는 “패자부활전 당시 모래나르기를 진행할 때 심으뜸은 모래를 들고갈 생각은 안하고 자루만 벌리면서 힘을 하나도 안 썼다”라며 “이로 인해 모래를 계속 나르던 다른 남성 참가자들은 체력이 빠진 상태에서 토르소버티기로 넘어가야했고, 체력고갈로 인해 손쉽게 탈락을 했다”고 욕을 먹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성 출연자들은 나서지않고 조용히 게임을 하는 반면 심으뜸은 본인이 주인공이라도 된 것 처럼 빙의가 돼, 이래라 저래라 나대는 모습이 비호감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공감된다 진짜”, “자루만 벌리고 있는거에서 기가차더라”, “모래 나를때 혼자 너무 놀더라 할게 그거밖에 없었나”, “반대로 말하면 영악하게 플레이를 잘한거지만 아니꼽게 보이는것도 사실이다”, “땀 한방울 안흘리고 뽀송뽀송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심으뜸을 향한 옹호글들도 눈에 보여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심으뜸 옹호글 패자부활전
심으뜸 인스타그램

한편 모든 게시글이 심으뜸에 대한 악플만 있는 건 아니였다.

다른 한 누리꾼은 ‘심으뜸이 욕먹는이유 팩트만’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작성자는 “첫번째, 너무 이뻐서 질투하는거다. 두 번째, 원래 예쁜 여자들은 항상 욕 먹는다. 세 번째, 자기보다 똑똑한 사람들을 원래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달리기도, 모래담기도, 토르소버티기도 하나 같이 너무 잘하니까 돈도 잘 벌고 머리도 좋고 피지컬도 좋고 다 가져서 부러워서 욕먹는 거다”라며 악플을 단 누리꾼들을 향한 저격 글을 남겼다.

이와 비슷한 의견들도 상당히 많았다.

누리꾼들은 “솔직히 열등감 맞다”, “그게 왜 심으뜸 잘못이지?”, “이거 서바이벌이라는거 잊지 마세요”, “원래 게임 자체가 몸무게가 적은 사람이 유리한 종목이야”, “애초에 이런 시스템 구축해놓은 제작진이 잘못이고, 그걸로 혜택받은 출연자가 비난받을 것 까지는 없어보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심으뜸은 패자부활전 토르소버티기 게임을 진행할 당시 자신만의 숫자를 카운트하며 단단하게 버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세 번째 퀘스트는 ‘1.5톤 배 끌기’ 팀 연합 매치, 최약체로 평가받는 팀에서 심으뜸의 운명은?

넷플릭스 '피지컬: 100' 1.5톤 배끌기 장은실팀 패화부활팀
넷플릭스 ‘피지컬: 100’

한편 심으뜸은 세 번째 퀘스트인 ‘1.5톤 배 끌기’ 팀 연합 매치에서 최약체로 평가받는 장은실팀(서하얀, 양학선, 미호, 박형근)과 패자부활 팀(김상욱, 이준명, 최성혁, 성치현, 심으뜸)이 연합팀으로 같은조가 됐다.

‘1.5톤 배 끌기’는 모래에 파묻힌 10개의 오크통을 배에 싣고 땅에 올려져있는 배를 끌고 가는 게임이며, 빠른 시간에 도착하는 연합팀부터 순위를 정하고 가장 늦은 시간에 도착하는 팀은 탈락한다. 2톤에 달하는 배의 중량으로 두개의 팀이 연합하여 10명이서 게임에 도전하게 된다.

지난 6회차에서는 추성훈 조진형팀과 윤성빈 마선호팀이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으로 양팀의 도착시간 기록을 알려주지 않고 그대로 방송이 끝나버렸다. 여자가 4명이나 포함되어 있는 최약체로 꼽히는 연합팀인 장은실팀과 패자부활팀이 과연 배를 옮길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피지컬: 100'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세계 1위
넷플릭스 ‘피지컬: 100’

‘피지컬: 100’은 최강의 피지컬 1인을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현재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TV쇼 부문 전세계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예능이 차트 정상에 오른 일은 처음이다.

현재 총 9회 중 6회까지 공개돼 남은 3회 동안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피지컬: 100’은 1월 24일(화)부터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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