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쿠키영상 2개 절대 보면 안되는 이유 (+평점)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개봉 예매..그러나 쿠키 영상보고도 관객 반응 ‘싸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의 신작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전세계 최초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했다. 2월 15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보기 위해 영화 예매를 하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와중, 영화에 대한 평점과 평가가 매우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타노스 사태 이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스콧 랭(폴 러드 분)이 연인인 호프 반 다인(에반젤린 릴리), 딸 캐시 랭(캐서린 뉴튼 분), 행크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 분)와 자넷 반 다인(미셸 파이퍼 분)과 함께 양자 세계로 들어가 정복자 캉을 만나는 이야기다.

정복자 캉은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가 연기를 했다. 캉은 타노스 이후 MCU 세계관의 최강 빌런이 될 인물이며 원작에서는 31세기 미래에서 온 인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세기 미래에서 온 만큼 시간여행이 자유롭고, 멀티버스로의 이동과 강력한 과학 무기 등 첨단 기술을 사용하는 최강 빌런으로 유명하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쿠키 영상 본 관객들 ‘분노’

MCU 향후 영화에 영향을 끼칠 최종 빌런인 만큼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중요한 작품일 수밖에 없다. 기존 인기 캐릭터들이 모두 사망 혹은 은퇴한 시점에 새로운 마블 어벤져스를 형성을 위해서는 사실상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그 시작점이기 때문.

그러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보고 나온 관객, 평론가들의 평가는 매우 박하다.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현재 54%로 매우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개봉주에 이른바 ‘썩토’를 받은 마블 영화는 그리 흔치 않다.

때문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역대 최악의 마블 영화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 심지어 2개인 쿠키영상조차 오히려 팬들의 화를 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쿠키영상 2개를 모두 본 한 관람객은 “쿠키영상을 보니 더 진입 장벽이 높아진 것 같아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객은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쿠키 영상을 이해하냐 못하냐가 향후 마블 작품을 볼 수 있느냐 없느냐는 결정해준다”라고 평가했다.

즉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쿠키 영상 2개의 내용은 향후 마블 영화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영상인 것이다. 하지만 극장에서 개봉했던 MCU 영화와 관련된 것이 아닌 디즈니 플러스 마블 드라마와 관련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만약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와 관련된 쿠키 영상이라면, 쿠키 영상을 보고도 이해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버리는 것이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