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 9화가 공개됐다. 21일 오후 공개된 넷플릭스 피지컬 100 9화에서는 윤성빈과 정해민의 준결승 경기를 비롯한, 결승으로 진출한 5인이 펼친 4개의 경기가 공개됐다.
피지컬 100 9화에서는 정해민이 윤성빈을 꺾고 결승으로 진출해 최후의 5인에 합류했다. 피지컬 100 결승전에 진출한 5명의 참가자들은 4경기를 펼쳐 한명씩 탈락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피지컬 100 파이널 5인은 우진용, 박진용, 조진형, 정해민, 김민철이었다. 결승전에서는 총 4개의 경기가 펼쳐졌고, 김민철, 조진형, 박진용 순으로 탈락했다. 최후의 2인으로 살아남은 인물은 우진용과 정해민이었고, 두 사람은 무거운 밧줄을 먼저 푸는 경기를 펼쳐 승자를 가렸다. 최종 우승자는 우진용이었다.
우진용은 크로스핏 선수로 피지컬 100에서 유명세를 처음 알린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지컬 100에는 추성훈, 윤성빈, 니퍼트 등 유명 운동 선수들을 비롯해 김강민 보디빌더, 에이전트H, 야전삽 짱재 등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들도 출연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우진용은 대부분 사람들이 우승후보로 점치지 않았던 인물이지만 불굴의 의지와 피지컬 능력을 보여주며 피지컬 100 초대 우승자가 됐다.
하지만 피지컬 100 9화 공개 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한 편이다. 우진용의 우승을 축하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피지컬 100 결승에서 펼쳐진 경기가 피지컬 100답지 않았다는 비판이 올라오고 있는 것이다.
피지컬 100 9화 결승전 경기로는 오래 달리기, 색판 많이 뒤집기, 인간 밧줄 경기 등이 펼쳐졌다. 하지만 경기를 본 시청자들 대다수는 “피지컬을 활용하기보다 단순 체력 경기다” “SBS 런닝맨에 나왔던 경기들이다”라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승전 경기에 실망한 누리꾼들은 “시즌2는 더 피지컬이 요구되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더 좋은 경기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넷플릭스 피지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