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아나운서가 롤 페이커 이상혁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가 엄청난 부러움과 동시에 몸매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곽민선 아나운서는 축구, 롤 등 ‘남초’ 콘텐츠를 즐기는 아나운서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축구 유튜브와 게임 유튜브를 진행하며 남성 팬들이 급증하고 있다.
곽민선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롤 T1 유니폼을 입고 찍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곽민선은 “상혁이 사인까지. T1에서 직접 챙겨주신 유니폼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곽민선 아나운서는 T1 유니폼을 입고 입술을 내민 표정을 짓고 있다.
노출이 있는 옷은 아니었지만 평소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한 곽 아나운서인 만큼 많은 팬들은 곽민선 아나운서의 몸매에 시선을 돌렸다. 특히 하의가 매우 짧아 마치 바지를 안 입고 유니폼만 입은 것과 같은 ‘하의실종’ 착시효과까지 있었다.
아주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T1 유니폼 사이즈 때문에 바지가 가려져 바지를 입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 것.
해당 사진에 많은 팬들은 “페이커 사인이라니 부럽다” “페이커랑도 알고 지낸다니” “바지를 안 입은 것 아니냐” “너무 섹시하다”는 등 반응이 쏟아졌고, 곽민선 아나운서는 “머리 감았고, 바지 입었습니다”라는 말로 오해를 불식시켰다.
그러면서 “평생 롤 티어 브론즈로 살았는데 각 잡고 배워서 꼭 승급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곽민선 아나운서 나이는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이며, 학력은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학사를 마쳤다. 프로필상에 나온 종교는 개신교이며 최근에는 축구와 게임을 주로 다루는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곽민선 아나운서는 손흥민의 토트넘을 열렬히 응원하는 서포터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축구 유튜브와 합방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본인의 유튜브 채널 ‘곽민선’에서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방문기, 토트넘 직관기 등 다양한 축구 콘텐츠를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구독자는 약 18만 명이다.
2016년 MTN 머니투데이방송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방송을 시작해, 2019년과 2020년에 스포티비 게임즈 아나운서로 데뷔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21년부터는 스포티비 소속 방송인과 넷마블 전속 아나운서로 활동하였고, 지난해부터는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여러 방송에서 활동 중이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