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동안 횟수만…” 황영웅 전 여친이 뿌린 ‘증거사진’ 지금까지는 약과였다

2023년 3월 2일   박지석 에디터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전 여친 추가폭로 폭행에 무단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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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MBN ‘불타트 트롯맨’ 출연자 황영웅에 대한 폭로가 또 나왔다. 예전부터 예고되었던 전 여친의 데이트 폭력건이 직접적으로 밝혀진 것이다.

지난 1일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영웅의 옛 여자친구들로부터 제보가 많이 오고 있다며 그 중 한 명은 사귀는 동안 맞은 횟수만 7회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피해 여성들과 인터뷰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번은 이 여성이 폭행당하는 것을 본 시민이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지만, 황영웅의 집요한 설득으로 인해 연인 관계였던 둘이 ‘아무 일도 없었다’고 결국 해명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고 전했다.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심지어 자취방 침입시도…협박도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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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과 전 애인

그러나 여성 폭행과 관련한 황영웅의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황영웅 이후에도 해당 여성의 자취방에 몰래 침입해 폭행까지 저질렀다는 것이다. 결국 또 한 번의 범행에 피해자는 황영웅을 무단침입과 폭행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황영웅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한다.

하지만 피해자는 이후 갑작스럽게 다시 황영웅을 고소취하 했고 황영웅이 형사처벌을 받는 일은 없었다. 이진호는 피해자의 고소취하의 이유가 황영웅의 협박 때문이라 말했다. 둘은 은밀한 관계를 지속 중이었고 황영웅은 고소취하를 하지 않을 시 둘의 관계를 주변에 모두 말하겠다고 한 것이다.

이진호는 “당시 피해자는 너무 어렸고, 여러 가지로 (황영웅 측의 협박이) 무서웠다고 한다”며 “여전히 피해자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피해자는 황영웅이 방송에서 하차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용서할 뜻도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폭로 심각해지자 피해자 찾아가 합의금 몰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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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폭행 증거

이진호는 “그 외에 물품을 빼앗긴 경우를 포함해 8명이 넘는 피해자가 있다”며 “그 가운데 일부는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가 관계자가 직접 울산에 찾아와 합의금인지 위로금인지 알 수 없지만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돈을 전달했다. 앞에서는 확인 중이라고 하면서 뒤에서는 거액의 합의금이 오고 간 것”이라며 상황을 전했다.

이러한 각종 논란에도 황영웅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 생방송에 출연해 1위에 올라 “다음 주 최종 1위가 되면 상금을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고 말해 누리꾼 사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진짜 이중성 너무 역겹다. 사회환원이 아니라 그냥 사회격리를 해라, 진짜 연예계 학폭 너무 심각하다, 아기도 하차를 안 하다니 양심이 어디로 갔냐?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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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뒤통령 이진호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MBN ‘불타는 트롯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