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영화배우 유아인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가 밝혀진 가운데 심지어 그 엄청난 양과 종류가 밝혀지며 팬들을 경악케 만들고 있습니다.
심지어 유아인은 최초 적발 중 자신의 혐의를 적극적으로 부인했기에 조사할수록 나오는 추가 정보에 유아인과 관련된 영화, 혹은 광고 계약 등이 취소 혹은 무기한 연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심지어는 이와 더불어 온라인 중 암암리에 돌던 유아인이 사실 동성애자라는 소문 또한 많은 이들이 새로운 증거를 들며 추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유아인의 동성애자설은 그가 자줏빛 소파에 앉아 립밤을 바르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상 퍼지며 시작한 뒤부터 입니다. 유아인이 앉아있는 해당 소파가 이태원 소재의 유명 게이바 ‘펄스’의 소파와 유사하다는 것을 그 증거로 많은 이들이 동성애자인 것에 확신한 것인데요.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자 유아인은 동성애자설을 적극 부인하며 공식적인 인터뷰에서도 본 질문에 자신의 입장을 뚜렸히 하며 동성애자설을 부인했습니다.
유아인은 “한 사진이 인터넷에 돌면서 ‘유아인이 동성애자다’라는 소문의 증거처럼 돼버렸다”라며 “그들이 부끄러워하기를 바랬다. 부풀려지고 와전되고 왜곡된 소문”이라 고백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상처받고 답답했다. 누군가의 놀잇감이 되는 것이 싫었다”고 토로하기도 했죠.
실제로 유아인은 계속된 누리꾼들의 과도한 추측에 SNS를 통해 추측성 글을 삼가라는 게시물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유아인은 게시물에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는 듯 싶어 가만히 있을까 싶었는데 자꾸 똥물을 튀기네? 드러워서 피하는건 내 스타일 아니야. 손가락으로 암만 깝쳐봐야 너나 나나 얼굴 없는 키보드 워리어. 다이다이 함 뜨까?”라며 분개했습니다.
그렇게 일단락 되는 것처럼 보였던 동성애자설은 다시 불이 붙었으니 그건 바로 작가 최하늘과의 관계 때문입니다.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거쳐 현재 조각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하늘은 인터뷰를 통해 “제가 게이니까요”라고 커밍아웃을 할 정도로 당당한 성 정체성을 자랑하는데요.
이런 최하늘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부터인지 유아인의 사진이 올라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유아인의 얼굴에 최하늘의 손이 다정히 올려져 있는 사진을 최초로 유아인의 인스타그램에도 비슷한 컨셉의 사진이 올라왔죠. 그 중에서는 둘이 마치 하트를 그리는 것 같은 포즈의 사진도 있었으며 입 단속구를 연상하는 스노우 필터를 낀 채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퀴어작가 단체전에서 최하늘의 동료인 전나환 작가가 출품한 작품 때문이었습니다. 이 단체전에서 전나환 작가가 유아인과 최하늘 작가와 유사해보이는 그림을 발표한 것입니다. 그 그림 속에서 유아인과 최하늘 작가로 보이는 남성 둘이 손을 잡고 있어 화제가 됐고 심지어 전나환 작가는 이 그림을 ”실제로 동거하고 있는 게이 쌍과 그들이 사는 집을 가족사진 구도로 포착해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유아인과 최하늘이 교제 중이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기에 일단 루머일 뿐이라는 것이 기정사실입니다.
이 같은 동성애자설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이후에도 기묘한 유아인의 SNS게시물이었습니다. 금연선언과 함께 속옷만 입은 채 누워있는 유아인은 “저의 연초 흡연을 목격하시는 분은 여기에 제보 바랍니다. 팬티 내려갑니다”라는 공약을 내세우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것이죠.
이외에도 유아인은 과거 인스타 사진에 남성의 성기와 항문이 연상되는 케이크를 올리기도 했는데요. 해당 사진을 보고 팬들 조차도 무슨 의도로 올린 사진이냐며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이에 유아인은 딱히 관련된 멘트를 남기지 않았죠.
이와 더불어 현재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뿐만 아니라 코카인, 케타민까지 총 4종류를 투약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 중 케타민에 대해서 누리꾼들은 “케타민 X이 마약이라며”, “소문에 박차를 가하겠구만” 등의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는 ‘모 배우가 복용한 걸로 밝혀진 ‘제4의 마약’ 나무위키 근황…jpg’이라는 제목의 글이 상단에 오르기도 했죠. 본 글의 내용은 케타민의 나무위키 검색결과로 ‘케타민’에 대해 “동물 마취제로 사용하던 것”, “미국의 클럽을 중심으로 퍼진 것”이라는 설명과 더불어 “게이들이 많이 사용하여 ‘게이 마약’이라는 인식이 있다”고도 덧붙여져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아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