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오후 경기도 분당선 죽전역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SNS에는 ‘죽전역 칼부림 사건’과 관련된 목격담이 올라오며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죽전역 칼부림 사건은 3월 3일 오후 6시경, 즉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에 벌어져 목격담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그 내용은 매우 충격적이다. 아울러 죽전역 칼부림과 관련된 사진과 목격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며 논란을 낳고 있다.
3월 3일 6시경 죽전역 칼부림 사건 현장에 있던 직장인 A 씨는 직접 본인이 본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한 매우 충격적인 목격담을 내놨다. A 씨는 본인의 트위터에 “죽전역에서 사람 대여섯명 119 실려갔다”라고 밝혔으며 “어떤 여자가 난동피운 것 같다. 다들 피 흘리고 경찰이랑 소방대원들 몰리고 난리났다”라고 설명했다.
죽전역 칼부림 사건을 일으킨 범인은 중년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사건 범인의 얼굴을 본 사람들 증언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40~50대로 보이는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칼부림 범인 여성은 현장에서 즉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죽전역 칼부림 사건 범인 여성의 신상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
죽전역 칼부림이 발생한 3월 3일 오후 5~6시경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충격에 휩싸였다. 그만큼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예상치도 못하게 빠르게 범행이 이뤄졌기 때문. 한 SNS 이용자는 직접 칼부림을 저지른 여성의 행동에 대해 가감없이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SNS 이용자이자 현장에 있던 B 씨는 “칼든 가해자는 여성분이었다. 피해자도 있다”라고 말하며 “부산행처럼 사람이 밀렸고, 주위 분들이 상황을 알려줬다. 바로 다음역에서 열차 멈췄고 신고한 뒤 역무원이 오는 것을 확인하고 빠져나왔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부산행이라는 말을 썼다는 것 자체가 당시 현장이 얼마나 급박하고 심각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죽전역 칼부림 사건이 3월 3일 발생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사람들의 목격담이 추가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 C 씨가 SNS에 올린 글이 가장 구체적이고 충격적이다. C 씨는 “퇴근시간이라 다들 서있는 상황이었다. 출입문 앞에 서있는데 왼쪽 뒤에서 빨간색 옷을 입은 아줌마가 휴대폰 볼륨을 크게 켜놓고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왼쪽 앞 나이든 여자분이 소리를 줄여달라고 하자 빨간색 옷 아줌마가 급발진하더니 오른손으로 과도를 꺼내서 여성분 광대 쪽을 그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부연했다.
칼을 휘두르던 빨간옷 여성의 행동을 뒤에 있던 남성 시민이 막아세웠지만, 여성은 그 남성까지 칼로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열차는 여성이 경찰에 체포가 된 뒤 출발할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죽전역 칼부림을 저지른 범인 여성 B 씨는 경찰에 체포된 후에도 소름끼치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는 경찰에 체포되어 가면서도 소리를 질러댔고, 경찰관들에게 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소름끼치는 것은 B 씨 본인이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잘못된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