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에게 실수로 자신의 누드 사진을 보냈더니….

2015년 10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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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imgism.com (이하)


직장의 상사에게 크나 큰 실수를 저지른

여성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메트로(metro.co.uk)에 따르면

한 20대 직장인이 남자친구에게 보낼 메시지를

자신의 직장 상사에게 잘못 보냈다고 한다.

작은 실수로 치고 넘어갈 수도 있었을 테지만,

메시지에는 ‘그녀의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다.

사진 속 그녀는 가슴을 드러낸 모습이었다.

여성은 메시지를 전송한 후 곧 이 사실을 눈치채곤

너무 놀라 어쩔 줄 몰라 했을 것이다.

사진을 받은 상사 역시 그러했을까.

아마 그도 처음에는 매우 당황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내 침착함을 유지한 듯

이런 답장을 보냈다고 한다.

안녕, 자네는 아마 이 사진을 나에게 보내려 한 것이

아닌 것 같아. 하지만 앞으로 조심해주었으면 해.

나는 자네의 상사야.

앞으로 이 두 사람은

어색하고 불편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함께 업무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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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 에디터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