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회적 논란과 사건 사고를 폭로하는 유튜버 구제역이 본인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바로 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남자 유튜버이자 스트리머가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 정지 상태라는 것이다. 유튜버 구제역은 직접 본인이 50만 명 트위치 스트리머의 음주운전 사실을 제보받았다고 밝혔다.
구제역이 폭로한 트위치 남성 스트리머 A 씨가 누구인지에 대한 정체는 밝혀진 바가 없다. 그러나 일부 온라인 커뮴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트위치 50만 명 구독자 스트리머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며, A 씨의 정체에 대한 추측글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
유튜버 구제역은 “해당 스트리머는 그 어떤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라고 주장하며 “지인들과의 단톡방에서 음주단속이 있던 시절의 일화를 영웅담처럼 이야기하고 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구제역에 따르면 음주운전 스트리머 A 씨는 샌드박스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샌드박스는 트위치 스트리머와 유튜버들을 관리해주는 인터넷 방송계의 소속사다.
A 씨 정체에 대해 구제역은 “공대생변승주, 주둥이, 류제홍, 양노을, 철면수심 등 스트리머와 친분이 있고 합방을 하는 인물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보자의 주장에 따르면 샌드박스에서는 제가 보낸 메일을 확인한 뒤 해당 스트리머에게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들었으나 이를 방관하고 있다고 한다”라고 부연했다.
또 구제역은 “해당 스트리머와 친한 스트리머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묵인한 채 합방을 하며 이 사실을 묵인하고 있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