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를 먹다 보면, 다 먹지 못하고 남기는 때가 꽤 많다. 그렇지만 남은 콜라는 나중에 먹으려고 할 땐 이미 탄산이 다 빠져버려 콜라 아닌 콜라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김빠진 콜라’를 활용될 수 있는 상황이 생각보다 많다.
먹긴 싫고, 버리긴 아까운 ‘김빠진 콜라 활용법’, 지금부터 살펴보자.
출처 : GettyImagesBank
1. 욕실 청소
항상 물을 사용하는 공간인 욕실, 당연히 물때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이때, 김빠진 콜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 만약 다음날 욕실 청소를 앞두고 있다면, 자기 전 변기나 세면대에 김빠진 콜라를 부어둔 후, 아침에 청소하게 되면 훨씬 쉽고 깔끔하게 청소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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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녹 제거
탄산음료인 콜라는 산성도가 높기 때문에 녹이 슬어서못쓰는 가위, 삽, 망치와 같은 공구들 등에 콜라를 붓고 조금 기다리다 보면 거품이 일어나며 녹이 제거된다. 또한 낡은 동전 역시 콜라에 퐁당 들어갔다 나오면 새 동전처럼 된다고 하니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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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리 도우미
김빠진 콜라는 요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돼지고기나 생닭을 콜라에 한 시간 정도 재워두면 잡냄새를 잡아주고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콜라에 들어있는 인산이 단백질을 분해해 고기를 더욱 부드럽고 연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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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리창 청소하기
지저분해지기 쉬운 집이나 자동차 유리창. 이때 콜라를 붓고 몇 분을 기다린 뒤 서리나 물 때 등을 제거하게 되면 보다 효과적이다. 욕실의 유리나 거울에 붙은 물때에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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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름 얼룩 제거
옷에 기름때 묻은 부분을 콜라에 살짝 담근 후 세제와 함께 세탁기에 넣게 되면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옷에 묻은 혈액 역시 콜라로 제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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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냄비의 탄때 제거
좀처럼 지우기 힘든 냄비와 프라이팬의 탄때. 이때 냄비에 콜라를 넣고, 약불로 끓인 뒤 식힌 다음에 닦게 되면 훨씬 쉽게 탄때를 제거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