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손님들 많은데..” 실시간 배우 김새론 술집 알바 목격담 나왔다

2023년 3월 21일   김주영 에디터

생활고 호소한 배우 김새론, 알고보니 강남 술집에서 알바했다는 목격담 나와 눈길

음주운전 물의 빚은 배우 김새론 생활고 고백에 강남 술집 알바
김새론

만취 운전 사고로 생활고를 호소한 배우 김새론(23)이 지난달까지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아르바이트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카페 아르바이트 거짓 의혹에 휩싸인 김새론이 첫 공판을 받기 전인 2월 말, 신사동의 한 요리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21일 더팩트가 보도했다.

당시 손님으로 방문한 누리꾼이 매체에 제보한 것으로, 해당 주점은 김새론의 지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목격자는 김새론에 대해 “굉장히 성실하고 상당히 능숙하게 일했고, 손님들에게도 굉장히 친절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김새론이 이 주점에서 얼마나 일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음주운전 물의 빚은 배우 김새론 생활고 고백에 강남 술집 알바
김새론 sns

김새론 음주운전 논란에 이어 생활고 주장으로 논란 거세져

한편 김새론은 지난 8일 열린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1차 공판에서 벌금 2000만원을 구형받았다. 김새론의 변호인은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해온 김새론은 피해 배상금 지급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족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음주운전 물의 빚은 배우 김새론 생활고 고백에 강남 술집 알바
김새론 알바 인스타

이후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이 카페 측이 “김새론은 우리 업체에서 일한 적 없다”고 선을 그어 진위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새론의 변호인은 “기존 어떤 한 곳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건 알고 있었다. 여러 개를 병행하고 있는 줄은 몰랐다”면서도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주영 기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