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16)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적발돼 사과했다.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공식입장을 내고 “정동원이 23일 0시 동부간선도로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오토바이로 오진입해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이에 현장에서 정동원은 교통법규를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 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정동원은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2007년 3월19일 생으로 올해 만 16세인 정동원은 지난 21일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원동기 면허는 만 16세 이상 응시할 수 있다.
정동원은 ‘전국노래자랑’과 ‘영재 발굴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그는 2019년 미니 앨범 ‘미라클’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5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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