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 야구팀 롯데 자이언츠 은퇴 소식 팬들 보인 찐 반응 (+나이,프로필, 사진)

롯데 자이언츠 비공식 마스코트 치어리더 박기량 은퇴

국내 유명 치어리더 박기량 관련해 팬들은 너무나 아쉬워할 소식이 전해졌다. 한 언론사에 따르면 ‘롯데 응원의 상징’이라 불리던 프로야구 최고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이 올시즌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상에 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박기량은 롯데와 계약을 만료하며 곧 이별을 준비중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비공식 마스코트라고 불릴만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박기량의 본 소식에 팬들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 있다.

롯데 자이언츠 소리 소문 없이 박기량 프로필 내리자 팬들 공분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현재 롯데 자이언츠의 공식 홈페이지 상태다. 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응원단 소개란에 현재 박기량 프로필은 모두 내려가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 엠엘비 파크 등에서 네티즌들은 “롯데서 치어리더로 십몇 년을 일했는데 기사 하나 정도는 나올만하지 않나” “은퇴식 거하게 치러주고 등번호 있었으면 영구결번 감임” “우승은 못해도 치어리더는 좋았는데” “치어리더 왕조가 이렇게 끝” “하 롯데의 마지막 자존심이…” “롯데 팬들 아쉬움이 크겠다”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14년 베테랑 치어리더 박기량, 부산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한편 올해로 32세인 박기량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14년 동안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활동한 베테랑 치어리더다.

2012 시즌부터 야구팬들로부터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은 박기량은 이후 롯데 자이언츠를 넘어 부산을 상징하는 치어리더로 거듭났다.

롯데 자이언츠 이외에 박기량은 현재 서울 SK 나이츠,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등 다양한 팀에서 치어리더 활동을 하고 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