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만기 출소한 그룹 빅뱅 출신 승리(32·본명 이승현)와 최근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던 인플루언서 유혜원(27)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유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반려견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유혜원은 한 손으로 얼굴을 받치고 새침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뒤로 보이는 침대 위에는 반려견이 쉬고 있는 모습이다. 유혜원은 반려견 머리 위로 하트를 붙여 넣었다.
앞서 지난달 22일 승리와 유혜원은 최근 태국에서 함께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다시 한 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은 여느 연인처럼 자연스레 스킨십을 했다. 다만 한국인들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또 “유혜원이 승리가 복역하는 동안 ‘옥바라지’를 자처했다”고 보도돼 강도 높은 악플이 쏟아지자, 유혜원은 지난달 24일 열애설과 관련 악성 댓글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승리는 지난 2월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승리는 상습도박,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성매매 알선·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경법 횡령,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1년6개월을 복역했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