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인기 여캠 ‘배라소니’가 계정 영구정지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스트리머 갤러리에는 배라소니가 정지를 당했다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오며 본 소식을 알렸다.
현재 배라소니의 트위치 채널을 들어가보면 “현재 Twitch 커뮤니티 가이드 라인이나 서비스 약관을 우반하여 이 채널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화면이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본 정지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구정지라는 소식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트위치에 올라온 배라소니 영구정지 관련 게시물을 갭쳐해 갤러리에 공유했다. 게시물에는 배라소니의 아이디와 함께 밴타입이 무기한이라 적혀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 나무위키에도 배라소니가 “2023년 4월 2일 오후 1시 경 트위치 영구정지를 당하였다”라는 정보가 추가되어 있는 상태다.
배라소니는 트위치에 데뷔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외모를 통해 트위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어 급부상했다. 하지만 노출 및 음담패설 등 다소 자극적인 방송으로 몇 몇 이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누리꾼들의 일부는 현재 배라소니의 영구정지 이유가 과한 노출이 그대로 방송되었기 때문이라 유추 중이다.
하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방송의 수위가 다소 강한 이유도 있지만 배라소니만 이 같은 컨텐츠를 진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급부상하는 배라소니를 시기해 타 팬들이 신고버튼 테러를 감행했다고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트위치 영구정지를 당한 상태에서 배라소니가 타 플랫폼으로 이적할지 트위치와 파트너 스트리머였던만큼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영구정지와 관련해 배라소니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올해 27세인 배라소니는 인터넷 방송인으로 술먹방, 리액션을 주 방송 컨텐츠로 하고 있다. 항상 해외 시청자들이 있어서 일본어, 중국어, 영어도 겸하면서 방송한다.
성인 플랫폼 팝콘티비에서 방송을 시작했으며 이후 아프리카TV로 이적을 했으나 장난으로 마약을 한국에서 판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영구정지를 당했다.
이후 트위치로 플랫폼을 옮긴 배라소니는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한지 1년만에 시청자 2만 5천 명을 돌파했다. 배라소니 또한 아프리카TV에서 정지를 당하 것이 오히려 기회였다며 트위치에 대한 애정을 밝힌 바 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트위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