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이 가왕전에서 탈락했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97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펑키한 여우와 회전 그네의 3라운드 대결 결과 펑키한 그네가 가왕전에 진출했다. 회전 그네의 정체는 성악가 권서경이었다. 가왕 우승트로피는 윤하의 ‘오르트구름’을 선곡했다. 투표 결과 우승트로피가 4연승에 성공했다. 펑키한 여우의 정체는 가수 호란이었다.
호란은 “1라운드에서 떨어지지만 말자는 생각으로 왔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다.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에 투표해 준 열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란은 이국적인 음색과 외모 때문에 출신에 대해 오해를 받기도 한다면서 “태국 여행을 가서 마사지를 받는데 태국말로 말을 걸고, 네팔에서는 딸이랑 똑같이 생겼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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