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구독자 245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회사원A가 유튜버 오빠꺼올리와와 결별하며 채널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사람은 과거 채널을 통해 알콩달콩한 커플생활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줬었다.
회사원 A와 오빠까올리 커플 채널 ‘회사원C’에는 지난 9일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하며 채널 중단을 선언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회사원C’ 채널은 이제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라며 “저희가 연인 관계로 지내다가 이제는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힌 것이다.
두 사람은 하얀 배경화면 뒤로 평소와는 다른 숙연한 분위기에서 영상을 진행했다. 먼저 회사원A는 “‘회사원C’ 채널은 이제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라며 “저희가 연인 관계로 지내다가 이제는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오빠까올리 역시 “사실 저희가 이제 만나던 기간이 한 5년 정도 됐다. 연애를 할 수록 미래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게 되고 저희가 극명하게 갈리는 게 미래에 대한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희(회사원A)는 젊고 예쁘고 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곳도 많다. 저는 예전부터 빨리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 싶었다. 그러면서 각자 갈 길 가자는 결론이 나왔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완고히 했다.
이에 회사원A는 “그래도 우리가 영원히 안 보고 그러는 건 아니다”며 “저희는 연인 관계만 정리한 거지 앞으로 일은 계속 같이한다. 승범(오빠까올리)이 저희 회사에서 관련 업무를 봐주고 있다”라고 앞으로 인연을 이어갈 것임을 밝혓다.
회사원A는 구독자 125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서브 채널인 ‘회사원B’의 구독자 수는 43만 명이며 일본 채널인 ‘회사원J’는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유튜브 채널을 여러 개 보유해 각기 다른 영상을 업로드하는 형식으로 운영 중이다.
오빠가올리와 함께 운영하던 커플 채널 ‘회사원C’의 구독자는 7만 명으로 총 245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오빠까올리와 이별 후로는 ‘회사원C’ 채널은 영상 업로드가 중단될 예정이다. 이후 다른 채널이 개설될지는 아직 전해진 바가 없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회사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