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계속 확산되는 혼전임신설… 결국 소속사가 진실을 털어놨다

2023년 4월 10일 박지석 에디터

이승기 이다인 혼전임신 소식에 소속사 직접 나서서 부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한 배우 이다인이 혼전임실설에 대해 입장을 확고히 했다.

이다인 소속는 10일 “임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소문을 일축하며 루머를 잠재웠다.

이승기,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이다인의 친언니인 배우 이유비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는 멘트와 함께 아기 이모티콘을 덧붙여 혼전임실설에 무게가 실린 것이다.

이와 관련 이다인 소속사 측은 “이다인이 MBC 새 드라마 ‘연인’ 촬영에 한창이다”라며 임신설을 부인했다.

앞서 이유비는 지난 7일 동생 이다인과 이승기의 결혼식에 ‘올 핑크’ 패션으로 참석, 일각에서는 장소와 어울리지 않는 과한 옷차림이라고 지적하며 ‘민폐 하객’ 논란이 불거졌다. 이러한 가운데 이유비의 근황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결혼식 총괄 진행은 손지창이 맡았으며,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았다. 축가는 이적이 불렀다. 이밖에 강호동, 김남길, 한효주, 이동휘, 양세형 등 수많은 스타가 참석해 두 사람을 축복했다.

시상식을 방불케 한 이날 예식 비용은 1억을 훌쩍 넘는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다인은 결혼식 당일 세 벌의 드레스를 착용해 그 가격 및 종류에 대해 많은 질문이 들어왔다.

신부 대기실에서는 오프숄더 디자인의 레이스 드레스를, 본식에서는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착용했다. 피로연에서는 시폰 소재의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인의 드레스 사진 공개 이후 이유빈의 SNS와 함께 이다인이 배를 가리기 위해 펑퍼짐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이승기와 키 차이가 많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낮은 굽 힐을 신었다며 혼전임실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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