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이태원 클럽에서 함께 마약했다는 유명인들 모두 폭로됐습니다 (+신상)

2023년 4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유아인 유명 모델 방송인과 함께 마약 투약 목격담 등장

배우 유아인에 대한 마약 투약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유아인이 지인들과 함께 한 이태원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마약을 투약했다고 확정할 수는 없지만 정황상 충분히 의심스럽다”며 당시 현장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유아인과 함께 해당 이태원 클럽에서 목격된 지인들 중에는 유명 모델과 방송인 또한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과 방송인에 대해 정확한 정보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일각에 따르면 방송에서도 유아인과 친분을 과시한적 있는 인물들이라고 한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모델 및 방송인들과 유아인은 이태원의 A라운지와 B클럽, C클럽 일대에서 자주 목격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후 이들은 매주 토요일 저녁 A라운지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B클럽과 C클럽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말을 이었다.

제보자 유아인 일행 클럽에서 마약 의심 상황 상세히 전해…

클럽 내부에서 유아인 일행은 B클럽 가장 안쪽 자리를 지정석처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B클럽은 다른 클럽에 비해서도 내부 조명이 어두운 데다가 유아인 일행이 지정석처럼 활용하던 자리는 굉장히 외진 곳에 있어 사람들의 시선이 잘 닿지 않는다고 한다. 이들은 일행 중 한 명의 이름으로 매주 토요일 본 자리를 예약했다고 한다.

목격담에 따르면 이들은 계속 담배 형태의 무언가를 태웠는데, 클럽 내에서는 마약 혐의가 터지기 전이었는데도 “일반적인 담배 향과는 냄새가 다르다”며 수상하다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또 “유아인 일행이 술은 별로 주문하지 않았는데 과도하게 취해서 나가서 이상하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 때문에 일부 클럽 관계자들 사이에서 유아인 일행의 마약 투약 정황을 유아인이 경찰 조사를 받기 전부터 의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클럽은 평소에도 대마 향이 자주 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일행은 B클럽 외에도 인근 C클럽도 자주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유아인 대마 및 프로포폴 4종류 마약 양성 반응

한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유아인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마약의 종류는 대마와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총 4종류로 알려졌다. 모발과 소변 등으로 감정한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

본 혐의에 유아인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에 응했다. 이후 유아인은 조사를 마친 뒤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어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면서 올해 공개나 개봉을 준비 중이던 그의 차기작들에 비상이 걸렸다. 넷플릭스 영화 ‘승부’ 및 ‘종말의 바보’는 공개 시점을 잠정 연기 및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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