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대국남아 가람과 팀이 ‘피크타임’에서 하차하며 사과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에서 ‘팀23시’로 활동한 대국남아 가람은 “이번 논란으로 인해서 피해를 보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많은 시간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고심한 끝에 논란의 사실 관계를 떠나서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치게 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라고 했다.
멤버 인준도 “좋지 않은 일로 여러분 앞에 서게 돼서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저희는 멤버 하나 하나가 아니라 팀으로서 이번 일을 같이 책임을 지고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라고 했다.
이어 “많은 출연진 제작진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는데 여러분들은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뒤에서 묵묵하게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람은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것을 깨달았고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했다. 제이는 “좋지 않은 영향을 드린 것 같아서 지금까지 투표해주시고 지지해주셨던 팬여러분들, 제작진, 동료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지난달 본인이 대국남아 멤버 가람의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SNS에 과거 가람이 숙소에서 담배를 태우고, 여성들과 수영복 파티를 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로 인해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지난 7일 ‘피크타임’ 측은 “신중한 논의 끝에 팀 23시는 2차 합탈식부터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이와 관련한 팀 23시의 입장은 10회 방송을 통해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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