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여니(본명 박세연)가 고인이 됐다.
최근 여니가 활동이 뜸했던 이유가 사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현재 경악을 금치 못하는 중이다.
지난 12일 여니의 부모는 세연의 인스타그램에 “23년 4월 12일 우리 세연(여니)이가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며 부고 소식을 알렸다.
게시물에 따르면, 여니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뇌염으로 급히 응급실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 도착한 여니는 이후 곧장 중환자실로 향했다. 그러나 의료진들도 손쓸 새 없이 상태는 급성 뇌부종으로 악화되어 너무나 안타깝게도 세상을 등지고만 것이다.
이어서 게시물에는 “너무나 급작스럽고 황망한 이 현실이 믿어지지 않고, 밀려드는 고통에 이제야 글을 올린다”고 적혀 있었다.
마지막으로 “너무 슬프고 아픈 지금이지만 많은 기도 부탁드리겠다. 우리 세연이도 그 마음 느끼면서, 좋은 곳에서 여러분들의 행운을 빌 거다”며 글을 맺었다.
여니는 대한민국의 1996년생 인플루언서이다. 광고와 여행 피드를 올리면서 주로 인스타 활동을 많이하는 편이다. 177cm인 장신의 키와 더불어 철저한 자기관리에 많은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현재 갑작스러운 여니의 사망소식에 수 많은 동료 인플루언서들은 여니의 죽음을 추모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웹화보를 찍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향년 2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여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