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가족 떠나보낸 추성훈, 13Kg 살 빠지고 몸에 이상증세… 충격적인 소식 전했다

2023년 4월 19일   박지석 에디터

부친상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 갑작스레 건강이상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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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인스타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인 추성훈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급격히 몸이 안 좋아졌다는 소식 또한 전해지고 있다. 추성훈의 건강이 안 좋아졌다는 본 소식은 부친상 이후 보도 됐으므로 많은 이들이 정신적 충격 때문이 아닐까 걱정했지만 전혀 다른 이유로 밝혀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추성훈은 지난해 아오키 신야 선수와 맞붙었던 경기를 언급하며 그 경기를 위해 몸무게 13kg을 감량했다고 고백한 것이다.

추성훈은 “3개월 만에 (살을) 13kg 뺐다. 격투기 선수들은 살을 천천히 빼야 한다. 막바지로 갈수록 제일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추성훈은 살을 뺀 이후 몸에 이상한 증세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계체량 통과 후 몸에 마비가 왔다. 그래서 방에 들어가자마자 쓰러져 물을 마시기 위해 냉장고까지 기어갔다”며 “물 한 모금에 간신히 기력을 찾았다”고 말했다.

부친상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 감량 비법 방송을 통해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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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추계이

MC를 맡은 김준호는 어떻게 살을 뺐냐고 묻자, 그는 “솔직히 살만 빼는 건 쉽다. 근데 빼면서 기술과 체력을 키우는 게 어렵다”고 말하며 격투기 선수의 다이어트가 왜 어려운지를 밝혔다.

추성훈은 체중 관리 비법도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추성훈은 “밥을 먹지 않은 상태로 하루에 2시간씩 세 번 운동한다. 물만 먹는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했다.

이에 이상민은 “추성훈은 선수니까 하는 거다. 일반인들은 절대 따라 하지 말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 아버지 추계이 씨 정신적 지주 돈독한 관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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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한편 추성훈은 지난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부친의 별세를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추성훈 부친(추계이)이 금일 별세했다”며 “추성훈은 한국에서 소식을 접하자마자 일본으로 출국하고, 장례는 가족 및 친지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추성훈을 비롯한 그의 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추성훈 부친 추계이 씨는 재일동포 3세로 1973년 전국체전에 참가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도 선발됐던 유도선수다. 추성훈이 유도를 시작하는데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이유도 추계이 씨 때문이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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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아버지 추계이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추성훈 인스타그램,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