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사망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개그맨 출신 서세원은 캄보디아에서 사업차 정착해서 재혼녀와 9살된 딸과 지내고 있었으며, 4월 20일 오전 건강 악화로 캄보디아 미래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링거 주사를 맞고 쇼크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년 67세.
서세원 사망 소식은 20일 조세금융신문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20일 한국 시간 오후 1시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소재 한인병원인 ‘미래폭리클리닉’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심정지가 찾아와 그대로 숨지고 말았다. 서세원 사망 원인은 쇼크사로 현재 유가족들은 서세원 장례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세원은 개그맨 활동 중 서정희 폭력, 강제 결혼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리며 더 이상 한국에서 살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사업차 재혼한 여성과 9살 딸을 데리고 캄보디아 프놈펜에 정착해 있었지만, 사업 수완은 좋지 않았다고 조세금융신문은 설명하고 있다.
매체는 “서씨는 앞서 3조원 규모의 사업을 한다며 캄보디아로 건너가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은 지지부진 했다는 것이 현지 한인사회의 소문이다”라고 밝혔다.
서세원 사망 소식에 서세원 재혼녀와 그의 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세원 재혼녀 A 씨는 서세원이 서정희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서동주와 고작 3살 차이인 1980년생 음악가로 알려졌다.
재혼녀 A 씨는 서세원보다 23살 어린 여성으로, 서세원과 캄보디아 교회에서 포착되기도 했으며, 아쟁 연주자로 알려졌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