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 사망 ‘장례식’ 참석하려고 귀국한 차은우, 기자들한테 험한꼴 당하고 말았다

2023년 4월 21일   김주영 에디터

아스트로 문빈 극단적 선택 사망..빈소 방문 위해 귀국한 차은우 ‘봉변’

아스트로 문빈 극단적 선택 장례식장 빈소 차은우 귀국 현장
차은우

아스트로 문빈 극단적 선택 사망 소식에 연예계가 모두 애도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는 지금, 아스트로 멤버이자 문빈의 둘도 없는 친구였던 차은우가 문빈 장례식 빈소를 찾기 위해 미국에서 급히 귀국했다. 하지만 차은우는 친구이자 동료를 잃은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도 기자들의 무리한 귀국 라이브로 인해 귀국 현장에서도 봉변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아스트로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를 발견한 것은 매니저였으며, 병원으로 급히 쓰러진 문빈을 옮겼으나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문빈 사망 원인에 대해서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스트로 문빈 극단적 선택 자살 사망 사건 차은우 반응 미국에서 급히 귀국
문빈 차은우

문빈 사망 빈소 지키기 위해 차은우 급히 한국 귀국

문빈 극단적 선택 사망 소식에 많은 팬들이 충격에 빠졌고, 비보를 미국에서 접한 차은우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오열했다고 한다. 미국 스케줄이 있었지만 문빈 마지막 가는 길을 지키기 위해 20일 급히 귀국해 문빈 빈소를 지켰다.

차은우 귀국 현장에는 무수히 많은 기자들이 포진해있었고, 어두운 표정으로 입국하는 차은우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며 인터뷰를 요구했다. 차은우는 굳은 표정으로 어떤 말도 하지 않았고, 주변 관계자들이 애원하며 기자들을 막아야 할 정도였다고.

아스트로 문빈 극단적 선택 장례식장 빈소 차은우 귀국 현장
문빈 사망 차은우 귀국 현장

아스트로 문빈 급작스러운 사망..연예계 애도 물결

문빈의 친동생인 그룹 빌리의 문수아는 이번 주 일정을 취소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빌리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식 팬카페 등에 공지를 올려 “금주 예정돼 있던 일정은 취소 및 연기됐다”고 전했다.

연예계 동료들도 잇따라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방송인 권혁수는 에스엔에스(SNS)에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 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는 글을 올렸다. 방송인 장성규는 이날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문화방송(MBC) 라디오 <굿모닝 에프엠(FM) 장성규입니다>에서 “최근에 봤을 때도 너무 밝은 모습이었는데 실감이 나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인을 기렸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도 에스엔에스에 흰 국화꽃 사진과 함께 “마음이 무겁다. 밥 한번 사주겠다는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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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SNS

문빈은 전날 저녁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16년 5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한 문빈은 메인댄서와 서브보컬로 활약해왔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