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성+인물’에 출연한 일본 AV 배우들이 본인들의 수입 및 다양한 질문에 솔직히 답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에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일본 AV 여배우 아이자와 미나미, 오구라 유나, 하마사키 마오가 방송에 나왔다.
아이자와 미나미, 오구라 유나, 하마사키 마오 3명의 배우와 만난 신동엽과 성시경은 그들에게 평소 대중들이 궁금해던 질문들을 거침없이 물어봤다.
이 중 눈에 띄는 질문은 바로 “AV로 벌어들이는 수입과 AV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이었다. AV배우에 대한 다양한 소문이 있는 만큼 업계 최고 인지도를 지닌 이들은 수입이 얼마가 되는지 신동엽과 성시경은 물어본 것.
본 질문에 아이자와 미나미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마음에 드는 명품이 있으면 그냥 살 수 있는 정도”라고 답변했다. 하마사키 마오는 “포르쉐 자동차를 살 수 있는 정도다”라고 말해 신동엽과 성시경을 놀라게 했다.
또한 AV업계에 오랜기간 종사한 아이자와 미나미, 오구라 유나, 하마사키 마오에게 AV가 필요한 이유와 본인에게 AV란 어떤 의미인지 솔직한 생각을 물어보기도 했다.
이에 아이자와 미나미는 “일본은 AV 장르가 다양하다. 아무도 공감하지 못할 것만 같은 사소한 것도 인정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범죄율도 줄고 필요한 업계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고 구라 유나는 “AV 외에도 일본에는 성욕 해소를 위한 게 많고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시경이 세 배우들에게 AV란 본인에게 무엇인지 묻자 하마사키 마오, 오구라 유나, 아이자와 미나미는 “AV는 제 인생이다”, “AV는 삶의 기록이다”, “제게 있어 AV는 저를 낳아준 부모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넷플릭스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