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뒤통령 이진호 “남주혁 직접 찍은 학교폭력 영상을 드디어 입수했습니다”

2023년 4월 26일 박지석 에디터

연예뒤통령 이진호 남주혁 학폭영상 공개

지난 7월 배우 남주혁에 대한 학교폭력 논란이 뜨거운 와중 남주혁의 과거 폭행 영상이 공개돼 무리를 일고 있다. 26일 연예 전문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대체 왜 억울해 했을까?’라는 제목으로 남주혁의 학교폭력 관련 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남주혁의 학교폭력 사태가 흐지부지 되고 있는 시점 강제 스파링이 있었다는 동창생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본 영상을 구하는데 굉장히 어려웠으며 소속사와 피해자의 주장이 엇갈리는 시점 대중들이 직접 영상을 보고 판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주혁 피해자 동창생 과거 회상하며 너무 괴로웠다 증언

해당 영상 속에는 두 명의 학생이 다른 학생 무리에게 둘러 싸인 채 싸움을 할 것 같은 구도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곧 이어 와이셔츠를 입은 학생에게 주변 학생들이 발차기를 할 것을 요구하자 본 학생은 허공에 발차기를 한 뒤 쓰러진다.

이후 주변 학생들은 쓰러진 학생들을 비웃으며 손가락질 하는 것으로 영상은 종료된다. 해당 영상 속에서 남주혁의 모습은 보이지 않기에 이진호는 영상을 다루는데 신중을 기울여야 했다고 말했다.

남주혁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는 “남주혁과 친구들은 자신을 구경거리로 삼기 위해 쉬는 시간마다 스파링을 시켰고 웃음을 주는 부분이 나오지가 않으면 계속해서 스파링을 시켰기 때문에 너무 괴로웠다”고 말했다.

남주혁 학교폭력 관련 동창생 폭로 아직까지 증언 엇갈려

한편 남주혁은 과거 학교폭력 관련의혹이 일었고, 여전히 피해자의 폭로와 지인들의 반박이 엇갈려 논란 중에 있다.

해당 의혹은 학창 시절 남주혁이 일진 무리와 어울려 폭행과 욕설을 일삼고 빵셔틀을 시키는 등 학교폭력을 일삼았다는 제보가 나오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동창생이라 밝힌 다수 익명 누리꾼이 그의 학교폭력 의혹을 대신 반박해 사건은 오리무중으로 빠졌다.

또한 당시 1학년 담임교사였던 박 씨는 “교사 인생의 자존심을 걸겠다”며 “(남주혁은) 누군가를 괴롭히는 애가 아니다”라고 밝혔고 3학년 담임교사 홍 씨는 “단점이 있다면 지각이 잦았다”며 “공부는 못했지만 품성이나 인성 면에서 칭찬을 많이 받는 학생이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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