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리얼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가 오는 5월 17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공개된 예고편에 등장한 단발머리 여자 출연자 지영에 대한 의미심장한 유튜브 댓글 폭로가 나왔다. 하시4 출연자 지영에게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는 댓글 내용이었다.
하트시그널4는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라는 장소에 모여 일정 기간 합숙하며 자신의 인연을 찾는 ‘리얼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리얼 연애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와 파급력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히며, 하트시그널2의 경우에는 출연자들이 대부분 연예계에 데뷔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끈 바 있다.
하트시그널4는 기존 시즌과 달리 봄에 촬영해 5월 17일 첫방송될 예정이며, 연예인 예측단으로는 윤종신, 김이나, 이상민,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하트시그널4 출연자들은 예고편에 얼굴을 공개했는데, 이 중 가장 관심을 모은 단발머리 여자 출연자 ‘지영’이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하트시그널4 촬영일은 지난 3월 중순이다. 하트시그널4는 3월 중순부터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서 촬영을 시작해 지난해 촬영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일과 방송일의 간격이 매우 짧다. 이 때문에 하트시그널4 여자 출연자 지영에게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주장이 더 큰 논란을 낳고 있다.
하트시그널4 첫 예고편에 달린 댓글에 따르면 출연자 김지영에게는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한다. 댓글을 단 이용자는 “2~3개월 전 지영 인스타 무물에서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한다. 몰입이 다 깨진다”면서 “아무리 대본이고 홍보를 위해 나온다지만 스태프, 작가,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가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유튜브 이용자는 하트시그널4 지영에 대해 “쟤 김지X. 성신~. 얘가 나오네 앞으로 볼만하겠네 할말하않”이라는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만약 하트시그널4 지영이 남자친구가 있었다면 시기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트시그널4 촬영 기간은 3월 중순인데, 핱시4 첫방송 방영일 기준 2~3개월이라고 한다면 촬영 기간과 남자친구 교제 기간이 겹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만약 촬영일 기준 2~3개월이고, 하트시그널4 출연하기 전 남자친구와 결별했다는 사실이 입증된다면 논란은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하트시그널4 제작진과 출연자 지영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지영 인스타그램 역시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채널A 하트시그널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