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정원이 지난 6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밝혀졌다.
티아라 출신 큐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정원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면서 축하 인사를 건네 이를 보고 본격적으로 본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이후 8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측은 “양정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지난 6일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비연예인인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되었다며 이 점 양해 부탁드린다. 결혼 후에도 양정원은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를 공식화했다.
양정원의 결혼 상대는 8살 연상의 사업가로 상당하 재력의 집안 자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정원은 SPOTV GAMES 소속 아나운서 양한나의 동생이다. 양정원은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당시 선화예고 5대 얼짱 중 한 명으로 어렸을 때부터 근방에서는 유명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양정원은 2014년 미스 인터콘티넨탈 서울 대회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며 이후에는 배우로도 데뷔했다
양정원은 ‘거침없이 하이킥’,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 갑순이’, ‘들리신나요’, ‘연남동539’ 및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그 중에서도 양정원은 필라테스 강사로 이름을 알리며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양정원은 방송활동 외에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랑한 지 70일이라는 손 글씨가 적혀 있는 전현무와 양정원의 스티커 사진이 공개된 것”.
이에 관해 전현무는 “양정원은 친한 동생일 뿐이며 보지도 않던 격투기를 볼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현재 양정원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양정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