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 대한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메인 빌런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어공주의 메인빌런인 우르슬라가 인간으로 변신한 바네사는 공개된 스틸컷에서 역대급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인어공주를 맡은 할리 베일리가 인종 문제 등으로 미스캐스팅 소리를 듣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는 바네사가 영화의 유일한 희망이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스틸컷 공개 후 국내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우르슬라랑 바네사 캐스팅은 찰떡같이 했네”, “바네사는 원작이랑 닮았다”, “바네사가 너무 이쁜데”, “우르슬라 노래 기대된다”, “내가 왕자면 바네사랑 결혼하겠다”, “캐스팅을 저 두 사람한테 올인했네”라며 글을 남겼다.
바네사를 연기한 배우 제시카 알렉산더는 넷플릭스 시리즈 ‘겟 이븐’, 영화 ‘인투 더 딥’에 출연했다. 영구 모델 출신의 배우로 또렷한 이목구비와 우아한 분위기로 영국을 대표하는 신성 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중이다.
현재 나이는 1999년 생으로 만 23세이며 신장은 168cm로 큰 키와 좋은 비율을 자랑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그렇게 잘 알려진 배우가 아닌 만큼 이번 인어공주를 발판으로 더욱 인지도가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캐스팅 단계부터 주인공인 에리얼 역에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작과 다른 흑인 가수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돼 논란이 생겼다.
이에 디즈니 측은 “덴마크 사람이 흑인일 수 있듯이 덴마크 인어도 흑인일 수 있다”며 할리 베일리를 두둔했다.
에리얼을 연기한 할리 베일리 역시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며 “나에겐 이 역(에리얼)이 위대하고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에 참여하게 돼 너무 좋다”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