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출연자 영수가 가슴 최근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영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사랑하는 형의 딸이 이틀 전 하늘나라로 갔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것이다.
영수는 세상을 떠난 조카에 대해 “아주 예쁘고 밝은 아이였는데 그렇게 스스로 떠났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생전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조카의 그림을 공유하기도 했다.
영수는 “생전 꿈이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0명 만드는 것이었다고 한다. 부족한 저이지만 꼭 이뤄주고 싶다”며 게시물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조카의 SNS에 방문해 주셔서 OO이가 그린 그림 많이 봐달라. 편히 잘 수 있게, 하늘나라에서 그림 더 예쁘게 그릴 수 있게”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13기 영수는 최근 성병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영수는 “도대체 왜 그런 소소문이 퍼진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당시에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대꾸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영수는 “방송에 자꾸 나가서 용기를 내서 이렇게 시합을 하러 나갔는데 관중석에서 돌을 던지면 집중 못 하지 않나”라며 “늘 답답했는데 방송이 마무리되는 마당에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고 싶었다. 저 건강하다”고 전면 반박했다.
영수는 나는 솔로 13기 첫 방송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에게 끔찍한 고통을 주었던 나는 솔로 출연자’라는 제목의 대상자라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글 작성자는 나는 솔로에 출연한 남성으로부터 성병에 걸렸다고 주장하며 “남녀 사이란 여러 이슈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화제성 있는 프로그램에 그리고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공적인 방송에 출연한다는 것이 제 입장에선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길 바란다”라고 말해 한 차례 넷상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작성자는 해당 남성의 옷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했는데, 사진 속 재킷은 영수가 나는 솔로에 입고 나온 것과 같아 의심을 증폭시켰다. 폭로 글의 당사자로 지목되자 영수는 “게시판 글은 사실과 다르다.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고 반박한 바 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SBS PLUS, 채널A,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