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가 선배 아이돌 앞에서 내놓은 의외의 답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SBS 유튜브 채널 ‘한밤 HANBAM’에는 ‘아이돌 민원실 허실장 1회. 광야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온 에스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예능 ‘아이돌 민원실 허실장’은 카라 허영지가 민원실장으로 변신해 아이돌을 직접 만나 고민을 들어주는 콘텐츠다.
영상에서 에스파 멤버 윈터는 “팀 공식 SNS 계정은 있지만 개인 SNS 계정을 만들고 싶다”라는 고민을 공개했다.
허영지는 “아이돌 그룹은 처음에 공식 계정을 만들고, 7년 차쯤에 개인 계정을 만든다”라며 “이해가 안 되더라. 대체 왜 못 만들게 하는 거냐”라고 동의했다.
카리나는 “사고 칠까 봐?”라고 말했고, 지젤은 “그럴 거면 라이브 방송도 시키지 말고 다 시키면 안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지는 “부계정을 만들어라”고 몰래 조언했지만, 그 말에 닝닝은 “(이미 부계정이) 다 있다”고 폭탄발언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8일 미니 3집 ‘MY WORLD’로 컴백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에스파가 출연한 전체 영상은 위에서 볼 수 있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유튜브 ‘한밤 HANB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