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인 공혁준이 갑작스럽게 암투병 중인 근황을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11일 공혁준은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약 2년 만에 생방송을 진행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던 공혁준은 시시콜콜한 얘기 중 중요한 할 말이 있다며 암투병 중인 사실을 털어놨다.
공혁준은 “임파선에서 암세포가 발견돼 검사해 보니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며 “임파선으로 전이됐다”고 밝힌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서 공혁준은 “1기 수준이라 치료받으면 문제없다”고 팬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방송의 분위기가 조금 풀리자 공혁준은 “요즘 다이어트 꽤 열심히 했는데 호르몬 때문에 살이 찐 것”이라며 최근 갑작스럽게 불어난 몸무게에 대해서도 급하게 해명했다.
한편 공혁준은 BJ 겸 유튜버 산범과 지난해 4월 혼전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2001년생인 산범은 공혁준과 9세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득녀에 성공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공혁준, 산범 부부는 현재 유튜브, SNS 등에 육아 및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