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사가 성균관대에서 펼친 퍼포먼스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화끈하다면 화끈하다고 할 수 있지만 조금 선정성이 과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5월 12일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화사는 마마무 히트곡, 로꼬와 함께 한 ‘주지마’ 무대 등 다양한 곡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함께 매력적인 음색, 뛰어난 가창력 섹시한 퍼포먼스로 사랑 받아온 화사는 이날도 현장에 모인 관객들을 사로잡을만한 무대로 성균관대에 모인 인파를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화사가 성균관대에서 펼친 무대 중 한 동작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짧은 데님 팬츠에 검은 티셔츠를 입은 화사가 춤을 추던 중 다리를 쫙 벌리고 혀에 손가락을 가져다 댄 뒤 특정 부위를 어루만진 것인데요.
이날 무대는 현장에 있던 팬들이 찍은 직캠으로 빠르게 온라인에 퍼져나갔습니다. 이 퍼포먼스로 누리꾼들은 역시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 화사였다라는 쪽과 섹시함을 넘어 외설적이라는 쪽으로 반반 갈린 상태입니다.
누리꾼들은 “15세 방송으로 나갈 건데 편집하겠지”, “저런 퍼포먼스 말고더 더 멋진 게 많은데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어차피 성인들 있는 대학축제인데 뭐가 문제냐”, “어차피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아니냐”. “그래도 촬영 중인 거 알 텐데 안 했어도 되는 행동”이라며 갑론을박을 벌였다.
한편 화사는 오는 25일 첫 방송하는 ‘댄스가수 유랑단’에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와 함께 출연하고 있습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태호 PD의 새 예능으로,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팬들을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입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화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