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성훈이 최근 돌고 있는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및 그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 및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엄중히 처벌할 것을 밝혔습니다.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또한 같은 날 “현재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확산하고 있는 성훈과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두고 묵과할 수 없어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카더라식 루머를 사실인 양 생성하고 무분별하게 퍼뜨리는 유포자들의 IP를 모니터링 및 추적 중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공지문이 있기 전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을 둘러싼 악의적인 루머가 빠르게 확산된 바 있습니다. 특히 성훈과 박나대를 대상으로 한 성희롱적 루머 또한 다수 담겨있어 이를 본 누리꾼들을 경악케 한 바 있습니다.
성훈과 박나래는 과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tvN ‘줄 서는 식당’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찐친 시너지를 자랑했습니다. 또 2019년 진행된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성훈이 대상을 받은 박나래를 축하해 주기 위해 포옹했다가 뜬금없이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입에 담기도 힘들 정도로 황당한 루머더라”, “꼭 처벌받았으면 좋겠다” 등 많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