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 성훈이 성관계를 맺고 질경련으로 세브란스 응급실을 찾아왔다는 거짓 루머 및 찌라시가 퍼지자, 몇 년 전 유명 여배우 A 씨와 후배 남자배우 B 씨가 관계를 맺고 질경련으로 강남 병원 응급실에 갔다는 또 다른 루머까지 온라인을 통해 재확산되고 있다.
앞서 블라인드 등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간호사 단체 카카오톡방에서 시작된 박나래 성훈 질경련 허위 사실 유포 내용이 확산됐다. 두 사람이 성적인 관계를 맺고 질경련이 발생해 연세대 세브란스 응급실을 찾아왔다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찌라시가 온라인에 퍼진 것.
박나래 성훈 질경련 세브란스 찌라시는 퍼뜨린 사람은 실제 간호사 단체 대화방에서 활동 중인 인물로 알려졌으며, 허위 사실을 유포했고 박나래 성훈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만큼 처벌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박나래와 성훈 소속사는 이번 허위 사실 루머와 관련해 “가족들까지 고통을 받고 있다. 전혀 사실이 아니며 강경하게 법적 대응하겠다. 선처는 없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박나래 성훈 허위 사실 루머와 비슷한 질경련 찌라시가 몇 해 전 유명 여배우 루머로 확산된 적이 있다. 실제 해당 배우 A 씨, 그리고 A 씨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루머가 나온 남자 배우 B 씨의 실명까지 나와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서울 강남 모 병원 응급실에 A 씨와 B 씨가 서로 엉겨붙은 채 호송됐다는 루머가 번졌다. 두 사람은 1990년대 혜성처럼 등장해 영화, 드라마, CF에서 맹활약하던 대표적인 배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치료 후 각자의 차량을 타고 귀가했으며, 양 측 소속사를 통해 질경련 응급 치료가 외부에 알려지지 않게끔 관리했다는 루머까지 함께 번졌다.
그러나 유명 여배우 질경련 찌라시 역시 사실로 확인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후 큰 논란없이 사그라들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