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 결혼식 사진이 연예인들 SNS에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수 산다라박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세븐 이다해 결혼식 참석 사진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결혼식에는 이수혁, 지누션, 지드래곤, 씨엘, 공민지, 산다라박을 비롯한 YG 출신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그 중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쿠시까지 포함됐던 것.
사진 속에는 결혼식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 출신부터 현 소속 가수들까지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이름표를 든 모습이 담겼다.
그룹 2NE1 CL을 비롯해 공민지, 산다라박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 대성, 힙합 듀오 지누션, 모델 겸 배우 이수혁, 가수 거미, 그룹 원타임 송백경, 쿠시 등이 함께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단체 사진 속 지드래곤은 핑크빛 셔츠에 회색 셋업 슈트를 입고, 하늘색 보타이를 맨 귀여운 하객룩을 선보였다. 결혼식 뒤풀이에서는 도트 무늬 스카프에 데님 셔츠와 버건디색 팬츠를 매치한 감각적인 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2NE1 출신 공민지와 산다라박은 각각 베이지, 갈색 슈트로 멋을 냈으며, 태양과 지누션은 깔끔한 슈트 차림이었다.
산다라박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했던 하루. 정작 주인공과 찍은 사진이 없네… ㅋㅋㅋ 세븐♥️다해 결혼 너무너무x21 축하하구 영원히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지금처럼 이뿌게 살아”라고 축하했다.
다만 사진 속 마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쿠시가 있었기에 팬들은 다소 싸늘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쿠시는 지난 2017년 쿠시는 코카인 투약 혐의로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