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윤형빈이 격투기 한일전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17일 윤형빈을 비롯한 ‘브레이킹 다운’ 출전 한국 팀 격투가들은 방송인 겸 격투가 추성훈의 지도하래 한일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브레이킹 다운’ 시즌8 5~6회에서는 한·일 대항전 오디션이 열렸다. 이번에 윤형빈은 ‘브레이킹 다운’ 톱3 랭커에 해당하는 일본 격투가 반 나카무라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형빈은 과거 격투기 선수로 변신하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라이트급 다카야 츠쿠다(23·일본)와의 경기 1라운드에서 TKO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만큼 결과를 예상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다수 들리는 중이다.
윤형빈과 반 나카무라의 경기는 나흘 뒤인 오는 21일에 열릴 예정이다. 수들은 1분 동안 경기장 안에서 입식 타격으로 대결한다. 두 사람의 대결은 도전장 영상부터 각각 조회수 5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양국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형빈은 “한국도 격투기 강국”이라며 “‘브레이킹 다운’ 한·일전은 세계에 한국인의 힘을 알리는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모든 한국 선수들이 칼을 가는 심정으로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형빈은 본 경기를 앞두고 완벽하게 트레이닝 된 몸매를 올리며 출격 전 투지를 불태웠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격투모드ON, 준비완료, 컨디션 완벽, 넌 죽었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시한 것이다.
‘브레이킹 다운’은 일본의 격투기 선수이자 유튜버 아사쿠라 미쿠루가 만든 유튜브 콘텐츠로, 오는 21일 콘텐츠의 일환으로 윤형빈은 ‘브레이킹 다운’ 톱3 랭커 반 나카무라와 격투기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윤형빈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유튜브 ‘브레이킹 다운’ 예고편